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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. Wedgwood - Pure Darjeeling
권소네
2017. 2. 1. 16:19
2017. 2. 1.
오늘은 그 유명한 웨지우드의 퓨어 다즐링을 마셔봤습니다.
앞의 두 사진은 파란 필터가... 들어가서 파랗게... 나왔구요, 아래 두 사진은 파란 필터가
안 들어간 사진.. 입니다. 앞의 파란 필터가 들어간 사진은, 제가 카메라 앱을 업데이트하고
어떤 필터가 적용된 상태인지도 모르고 그냥.. 찍어서 그렇습니다. T_T
그래도 다행히 우린 후에는 다행히 필터가 많이 안들어갔습니다. orz
어째서 2월 첫날부터 나는 이런 실수를 하는가..ㅠㅠ
어쨌든 다시 차 이야기로 돌아오면, 웨지우드야 워낙 유명하니 따로 남길 말이 없겠더라구요.
홍차 100%의 다즐링. 평소 다즐링보다는 실론을 좋아하는 편인데, 이 퓨어 다즐링도
무난무난하니 살짝 끝맛이 떫은가? 하다가도 삼키고 나면 안떫은가? 하는 느낌이었어요.
향도 은은히 나고, 찬 바람이 부는 오후에 조용히 마시는 다즐링. 나쁘지 않네요.
부드러운 다즐링과 함께 하는 조용한 수요일 오후 였습니다. :3
그럼 오늘도, 잘 마셨습니다!